넷마블, 2분기 매출 7492억원…신작·해외 매출 성장

전 분기 대비 매출 15%·영업이익 50.8% 증가
해외 매출 5808억원…전체의 78% 차지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8-05 16:17:31

▲ 넷마블 지타워 전경 [넷마블]
넷마블이 기존 게임의 매출 회복과 신작 출시 효과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 분기보다 끌어올렸다. 해외 매출도 두 자릿수 성장하며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매출 7492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실적 개선에는 기존 게임의 매출 확대와 신작 효과가 반영됐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업데이트와 지난 6월 출시한 ‘솔: 인챈트’의 초기 성과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 매출은 580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6%, 전 분기보다 13.4%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39%,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순이었다.

상각 전 영업이익은 112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33.5%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8.1%에서 10.7%로 높아졌다. 당기순이익은 지타워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등이 반영되며 203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7.3%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40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4% 늘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4148억원으로 7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32억원으로 11.7% 감소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와 ‘프로젝트 이지스’는 글로벌 시장을,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은 일본 시장을 겨냥한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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