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년 전 ‘벤츠폰’ 재해석한 갤럭시 Z플립 레트로 출시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2023-10-30 16:14:46
삼성전자가 지난 2003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벤츠폰’(SGH-E700)을 재해석한 폴더블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는 출시 당시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기를 끌었던 벤츠폰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크린 테마는 2000년대에 많이 쓰인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했으며, 도시의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우 전용 애니메이션 등이 탑재된다.
전용패키지에는 삼성전자 시대별 로고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 3종과 ‘플립수트 케이스’, 일련번호가 각인된 컬렉터 카드 등을 포함했다.
해당 에디션은 한국 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호주에서 한정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를 삼성닷컴과 플래그십 스토어인 ‘삼성 강남’에서 판매하며, 관련 전시 공간도 삼성 강남에 마련한다.
이에 더해 중고 거래 업체인 ‘번개장터’와 협업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소재 복합문화공간인 ‘Y173’에서 ‘삼성 유니버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벤츠폰은 2003년 출시했던 제품으로, 내장형 안테나를 담아 휴대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출시 14개월 만에 1000만대 판매를 기록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노르웨이 최대 일간지 ‘아프텐포스텐’이 특집 기사에서 해당 제품을 독일 자동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와 빗대며 ‘벤츠폰’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갤럭시 Z 플립5 레트로’의 내장 메모리는 512GB, 판매가는 159만 9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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