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 지속
안양과천상공회의소서 열 번째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4-23 16:28:25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행장은 23일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 서울 구로·경기 안양 소재 중소기업 대표 24명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임 이후 열 번째 현장 간담회로 김 행장의 현장 중심 경영 철학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경영 어려움과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 금융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행장은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전통 제조 기업부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소프트웨어·반도체 기업까지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금융뿐 아니라 비금융 지원도 함께 확대해 나가겠다”며 “수출기업과 창업기업 지원 역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IBK기업은행은 올해 경기 침체와 고환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중기대출 공급 목표를 전년보다 4조원 늘린 64조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중기대출 잔액이 200조원을 넘어선 지 3년 6개월 만에 금융권 최초로 250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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