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동서식품, 소스·커피 한정판 출시…bhc는 베트남 2호점 확대
대상 청정원, 조리 편의성 높인 소스 신제품 3종 선보여
동서식품, 맥심 생활용품 패키지 출시…bhc 현지 맞춤형 메뉴 강화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10-21 17:55:55
대상과 동서식품이 신제품과 한정판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외식업체 bhc는 베트남에 두 번째 매장을 열고 현지 식문화에 맞춘 메뉴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1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대상(대표 임정배)은 청정원 브랜드를 통해 토마토퓨레와 체다치즈소스, 글레이즈 등 소스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가정에서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토마토퓨레는 이탈리아산 로마토마토를 99.5% 사용하고 설탕과 구연산을 첨가하지 않았다.
체다치즈소스는 별도로 녹이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튜브형 제품이다. 글레이즈는 발사믹과 화이트 두 가지로 구성했으며 샐러드와 육류, 해산물 요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대상은 신제품을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과 쿠팡, B마트 등에서 판매한다. 조리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인 제품으로 가정 내 소스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맥심 커피믹스와 생활용품을 결합한 '컬러 오브 맥심' 한정판 패키지를 지난해에 이어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맥심 모카골드의 노란색, 화이트골드의 아이보리색, 슈프림골드의 주황색 등 브랜드별 대표 색상을 생활용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커피믹스와 함께 스푼·포크·버터나이프 등 식기류와 접시, 피크닉 용품, 컵 등을 구성했다. 제품은 모카골드·화이트골드·슈프림골드·모카골드 스테비아 제로슈거 등 4종이다.
동서식품은 오는 22일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에서 먼저 공개한 뒤 28일부터 전 유통채널로 판매를 확대한다. 기존 커피 제품에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결합해 브랜드 경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대표 송호섭)의 치킨 브랜드 bhc는 지난 13일 베트남 호찌민 '빈컴 센터 랜드마크 81' 쇼핑몰에 현지 2호점을 개점했다.
지난 9월 첫 매장을 연 지 약 한 달 만이다. 신규 매장은 약 126㎡ 규모에 42석을 갖췄다.
bhc는 베트남 소비자들의 식사 방식에 맞춰 닭다리와 날개, 순살 등 부위별 치킨을 판매한다. 치킨과 함께 먹는 흰쌀밥을 비롯해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도 마련했다.
bhc는 지난 4월 베트남 현지 외식기업 하오 오픈 푸드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출점으로 베트남을 포함한 해외 10개국에서 총 52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bhc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메뉴와 쇼핑몰 중심의 출점 전략을 통해 베트남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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