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1분기 영업익 810억원·전년비 33%↑…선별 수주 전략 성과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5-04-29 16:04:41

▲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사옥.▲ DL이앤씨 돈의문 디타워 본사 사옥.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DL이앤씨가 수익성 사업 중심의 선별 주주 전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실적 개선세가 뚜렸해졌다.

DL이앤씨는 29일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97% 증가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1조80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6%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302억원으로 16.38% 늘었다.


DL이앤씨는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친 가운데 주택 사업 부문 원가율을 크게 개선한 것이 수익성 회복에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도시정비 사업 수주액은 1조463억원으로 신규 수주 사업은 경기 성남수진1구역 재개발(3117억원), 서울 신림1구역 재개발(2885억원), 대전 삼성1구역 재개발(2173억원) 등이다.

토목사업 수주는 1660억원, 플랜트사업 수주는 1032억원이다.


자회사인 ‘DL건설’은 2110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수주했다. 

 

1분기 말 기준 부채 비율은 102.8%이며, 차입금 의존도는 11%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보다 552억원이 증가한 2조1263억원, 순현금은 262억원이 늘어난 1조20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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