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산업, 솔라시도에 2만평 ‘데이터센터’ 건립…코레이트자산운용과 MOU 체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내 데이터센터 1개동 건립 및 임대ㆍ운영 협력
‘국가 AI 컴퓨팅센터’ 부지 확정 이어 글로벌 데이터센터 조성 ‘탄력’
대규모 부지, 전력, 용수 등 데이터센터 조성 최적 입지에 업계 높은 관심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6-03-27 16:04:40

BS산업(이하 BS산업)이 코레이트자산운용과 전남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조성 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BS산업은 이번 프로젝트가 완공하면 수도권 전력 포화와 송전망 부족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및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왼쪽부터) BS산업 AI데이터센터개발사업 담당 배철기 전무, BS산업 김만겸 대표이사, 코레이트자산운용 김치완 대표이사, 코레이트자산운용 정승훈 대체투자본부장 /사진=BS산업

 

BS산업은 코레이트자산운용과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BS산업 김만겸 대표이사와 코레이트자산운용 김치완 대표이사가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 내 약 6만6000㎡(약 2만 평) 부지에 데이터센터 1개동을 건립하고, 임대 및 운영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BS산업은 데이터센터 개발에 필요한 인허가 취득과 RE100 관련 행정 지원, 사업 관리(PM) 등을 수행한다. 코레이트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 설정 및 운용, 자금 조달, 잠재 임차인 물색 등 투자 및 자산 관리 업무를 총괄한다.


솔라시도 프로젝트는 전남 해남군 일대 약 2090만㎡(632만 평) 부지에 BS산업, BS한양 등 BS그룹과 전라남도 등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협력 도시개발 사업이다. 특히 삼성SDS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최종 부지로 확정되면서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전력, 용수, 통신 등 기반 인프라 여건이 신속하게 조성되고 있다.

BS산업 관계자는 “솔라시도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BS산업의 사업 관리 역량과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검증된 운용 역량을 갖춘 코레이트자산운용의 전문성이 만나 사업적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국내외 RE100 기업 및 빅테크 기업 등을 유치함으로써 솔라시도가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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