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3분기 영업이익 44% 증가…순이익은 21% 감소
매출 6.3% 증가…영업이익률 5.93%로 개선
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이익은 전년보다 감소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10-28 16:04:00
유한양행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지만 순이익은 감소했다.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도 최종 이익은 뒷걸음질쳤다.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28일 별도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347억4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57억4400만원으로 6.3%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웃돌면서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3분기 4.37%에서 올해 5.93%로 1.5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43억5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81억3500만원보다 20.8% 감소했다. 영업단계에서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최종 순이익은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올해 1~9월 누적 매출은 1조70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도 1050억원으로 34.0% 늘었다.
다만 이번 잠정실적 공시만으로는 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이익이 감소한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다. 영업외손익과 법인세 비용 등 세부 항목은 추후 공시되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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