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필리핀 최대 거래소 상장…‘페소 거래’ 길 열렸다
1800만 회원 코인스 입성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시너지 기대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3-17 15:58:07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은 가상자산 ‘위믹스(WEMIX)’가 필리핀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Coins.ph)’에 상장됐다고 17일 밝혔다.
위믹스는 쉽게 말해 게임 생태계에 특화됐지만 거래소에서도 거래 가능한 위메이드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다.
코인스는 18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필리핀 최대 거래소로 중앙은행의 가상자산 서비스(VASP)와 전자화폐 발행(EMI) 라이선스를 취득한 플랫폼이다. 위믹스는 이날부터 입출금이 가능하다.
이번 상장은 위믹스의 필리핀 첫 정식 상장이다. 현지 법정화폐 페소(PHP)로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특히 블록체인 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버전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필리핀은 해당 게임 이용자 참여가 활발한 국가로 신규 유입 확대와 게임 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위믹스 재단은 싱가포르 소재 법인 ‘WEMIX PTE. LTD.’를 중심으로 위믹스코리아 등 관련 사업 법인을 아우르는 통합 조직으로, 위믹스 발행과 생태계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동 재단은 향후 주요 해외 거래소 상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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