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마석 잇는 동서횡단 GTX-B 재정구간 'KCC건설 컨소' 선정

4공구, 용산∼상봉 19.9km 재정구간, 사업비 2조5천584억원
인천대입구~용산(신설), 상봉∼마석 62.8km(기존 공용)는 민자 구간

신우석

toyo@sateconomy.co.kr | 2023-02-28 15:56:05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사진=인천시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재정구간(용산∼상봉) 제4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로 KCC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GTX-B는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역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수도권을 동서로 관통하는 노선이다. 개통되면 인천대입구역에서 서울역까지 28분 걸린다. 전체 노선은 82.7km에 정거장은 14개소다.

인천대입구~용산(신설), 상봉∼마석 62.8km(기존 공용)는 민자 구간이며, 나머지 서울 용산∼상봉 19.9km(신설)은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재정사업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6조4천5억원으로, 민자 3조8천421억원, 재정 2조5천584억원이다.

4공구는 GTX-B 노선 사업 중 추진이 가장 빠른 구간이다.

앞서 GTX-B 재정구간 공사는 4개 공구에서 설계·시공 일괄 입찰(턴키 방식)로 발주됐으나 3개 공구가 유찰돼 설계·시공 분리 입찰로 전환됐다.

4공구만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정상 절차를 모두 밟았다.

4공구는 경춘선 연결선 3.24km와 중앙선 연결선 3.19km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5천504억원이다.

국토부는 "재정 구간 1∼3공구는 기본 및 실시 설계에 지난달 착수하는 등 2024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사업 전 구간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신우석 기자 toyo@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