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익 1002억원…전년比 35.6% 증가

매출 3396억원·순익 957억원
한국타이어 지분법 손익 개선에 수익성 확대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8-12 15:28:45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 전시 [연합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002억원을 기록했다.

12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0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6% 증가했다. 매출은 3396억원으로 1.2%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957억원으로 69.3%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는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판매량 확대와 제품 믹스 개선, 환율 효과 등에 따른 지분법 손익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자체 사업인 ‘한국(Hankook) 배터리’ 부문은 미국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 부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AGM 배터리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섰다.

한국앤컴퍼니는 향후 AGM 배터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하고 지역별 맞춤형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한국’ 통합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그룹 시너지를 확대하고 한온시스템과 함께 타이어·배터리·자동차 열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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