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항선사 숨통 틔운다” Sh수협은행, '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 출시

경영난 겪는 중소 내항선사 대상으로 우대금리 적용 예정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협약 통해 금리혜택·종합금융컨설팅 지원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8-20 15:28:03

▲ Sh수협은행이 중소 내항선사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상품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 <사진=Sh수협은행>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해양수산전문은행인 Sh수협은행이 중소 내항선사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협약보증대출을 내놓으며 선박금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증서를 기반으로 중소 내항선사를 지원하는 신상품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해운운임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국내 내항선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선사를 대상으로 신조·중고선 도입이나 운영에 필요한 경영자금을 제공한다. 금리는 최대 0.5%포인트(p) 우대한다.

Sh수협은행은 실질적 금융지원을 위해 오는 21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격을 갖춘 중소 내항선사를 선별해 ▲금융상담 채널 운영 ▲금리 혜택 제공 ▲종합금융컨설팅 등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보증대출을 통해 국내 물류·운송의 한 축인 내항선사들이 이자 부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길 바란다”며 “대표 해양수산전문은행으로서 선박금융을 활성화하고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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