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2분기 영업익 22%↑…매출 2.4조원

물류 파업에도 매출 6% 증가
여름상품·PB 간편식 판매 호조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8-07 15:27:18

BGF리테일이 물류센터 파업에 따른 공급 차질에도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 BGF리테일 [연합뉴스]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268억원으로 6.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68억원으로 7.6% 증가했다.


2분기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물류센터 봉쇄와 파업으로 신선식품과 간편식 공급에 일부 차질이 발생했다. 다만 날씨와 소비 여건 개선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강수일수가 적고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음료와 아이스크림 등 여름 상품 판매가 늘었다. 소비심리 회복과 고유가 피해지원금,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깨먹는 디저트’와 자체브랜드(PB) ‘PBICK 더 키친’ 간편식 판매 증가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회사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장보기 특화점과 외국인 관광객 특화 점포, 해외 식재료 운영점 등을 확대하며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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