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Q 누적 당기순익 3조8183억원…전년比 11.3% 감소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10-27 15:25:18

▲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3조81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3% 줄었다고 27일 공시했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증권 사옥 매각 이익이 소멸 효과를 내면서 순이익이 감소했으나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1921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6% 줄었다.

영업이익은 2조1719억원으로 10.0% 증가했고 이자 이익과 비이자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2조7633억원, 9133억원으로 1.1%, 68.1% 증가했다.

이자 이익은 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대출자산이 증가한 영향이다. 비이자이익은 금리, 환율 상승 등으로 유가증권 부문 이익이 줄어들었음에도 수수료 이익과 보험이익이 고르게 성장한 덕을 봤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46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7% 증가했다.

계열사별 실적은 신한은행의 순이익이 91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63%로 지난해 같은 기간(1.68%) 대비 0.05% 떨어졌다.


신한카드는 1522억원으로 13.0% 줄었고 신한라이프는 1159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525원의 분기 배당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소각을 결의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올해 누적 분기 배당금은 주당 1575원, 누적 자사주 취득 및 소각 금액은 5000억원"이라며 "우수한 자본 적정성과 안정적 이익창출력을 기반으로 일관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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