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일본 솜포홀딩스와 요양 서비스 '맞손'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06-09 15:24:08

▲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왼쪽)과 솜포홀딩스 사쿠라다 켄고 회장(오른쪽)이 협약서 서명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일본 최대 보험그룹‧ 보유한 솜포홀딩스와 손잡고 요양 서비스 산업 역량을 공유하고 고품질의 요양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KB금융그룹은 8일 일본 도쿄 솜포홀딩스 본사에서 윤종규 회장, 사쿠라다 켄고 솜포홀딩스 회장 등 양 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 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솜포홀딩스는 생명보험, 손해보험, 해외보험, 요양사업, 디지털 사업 등 총 5개 사업 부문 95개 자회사 등으로 구성된 총자산 약 135조 원 규모의 일본 최대의 보험그룹이다. 

 

일본 최초의 손해보험사인 솜포재팬(SOMPO Japan)과 요양 서비스 전문 기업인 솜포케어(SOMPO Care)가 핵심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다. 


솜포홀딩스는 현재 치매예방서비스, 간병과 일을 병행하는 요양 서비스 등 수준별 다양한 브랜드의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의 요양 서비스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맞춤형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기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솜포케어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솜포홀딩스 또한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KB금융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요양 서비스 산업 시장에 직· 간접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한국은 세계 주요 국가들에 비해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로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요양 서비스 산업 인프라 확대 및 다양한 금융 상품·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