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낸드 시장 2분기 70% 성장…삼성·SK하이닉스 1·2위 유지
낸드 가격도 55% 상승…마이크론 점유율 15%로 3위 올라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9-04 15:19:21
올해 2분기 글로벌 낸드플래시 시장이 가격 상승과 함께 큰 폭으로 성장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매출 기준 점유율 1·2위를 지켰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낸드 시장 매출은 전 분기보다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낸드 가격은 55% 상승했다. 1분기에도 90% 오른 데 이어 두 분기 연속 높은 상승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기준 점유율 28%로 선두를 유지했다. 다만 전 분기 29%와 비교하면 1%포인트 낮아졌다.
SK하이닉스는 19%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론은 고가 제품 판매 비중을 늘리면서 점유율을 1분기 13%에서 15%로 끌어올려 3위에 올랐다.
키옥시아와 중국 YMTC는 각각 14%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두 회사 모두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낸드 시장은 가격 반등과 수요 회복이 맞물리며 매출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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