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후추위, 차기 CEO후보 18명 확정… 내부 6명·외부 12명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4-01-17 15:14:57

▲ 사진=연합뉴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차기 CEO 후보자 18명을 확정했다.
 
후추위는 17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6차 회의에서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 리스트 명단은 밝히지 않았다.

후추위는 지난 제 5차 회의에서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결과를 회신 받아 심사한 결과 '외부 롱리스트' 12명과 추가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총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

그룹 안팎에서는 내부 인사 중 그룹 핵심인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재무통인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후추위는 이날 확정된 '롱 리스트' 18명에 대해 'CEO 후보 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했다.


CEO 후보 추천자문단은 산업계, 법조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 인사 5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차기 회장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말 처음 도입됐다.


후보 추천자문단은 앞으로 후추위가 제공하는 '롱 리스트' 후보자의 자기소개서와 평판 조회서 등을 토대로 포스코그룹 회장 후보의 5가지 자격 요건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후추위는 자문단 평가 결과를 반영해 오는 24일 7차 회의에서 '숏 리스트'를 결정하고, 이달 말 심층면접 대상자인 '파이널 리스트'를 확정할 계획이다.


파이널 리스트에는 5명 가량의 후보가 오를 예정이며, 이때 후보 명단이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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