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형사 입건

김남규

ngkim@sateconomy.co.kr | 2023-10-23 15:13:35

▲배우 이선균. <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이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의 신분도 입건 전 조사자(내사자)에서 정식 수사 대상자인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씨에게 출석을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같은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A(29·여)씨를 지난 주말 구속하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올해 초부터 서울에 있는 A씨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와 A씨가 올해 10여차례 전화 통화한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5명의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했는데, 이들 중에는 재벌 3세와 가수 지망생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최근 “마약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수억 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이번 마약 사건 연루자를 공갈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한편,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이영창 부장검사)는 이씨가 고소한 공갈 사건을 이날 인천경찰청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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