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나나’ 연구 성과가 담긴 리포트 공개…“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

카카오, 카나나 연구 성과 담긴 테크니컬 리포트 공개
경량 모델 카나나 나노 2,1B 모델도 깃허브 통해 배포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2025-02-27 15:07:20

▲ 카카오 카나나 테크니컬 리포트 공개 <이미지=카카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카카오가 자체 개발 언어모델 카나나의 연구 성과가 담긴 테크니컬 리포트를 아카이브에 공개했다.

카카오는 27일 카나나의 연구 성과가 담긴 테니컬 리포트를 아카이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와 함께 ‘카나나 나노 2.1B’ 모델을 오픈소스로 깃허브(GitHub)에 배포했다.

회사 측은 이번 리포트에 거대 모델과 소형 모델 등 여러 사이즈에 이르는 카나나 언어모델의 트레이닝 전 과정을 자세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리포트에서는 카나나 모델의 구조, 학습 전략, 글로벌 벤치마크에서의 성과도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는 지난해 말 초거대 언어모델 카나나 플래그의 학습을 완료했다. 현재는 카나나 언어모델 전체 라인업(플래그‧에센스‧나노)을 구축한 상태다.

카카오는 특히 카나나 플래그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한국어‧영어 성능을 달성, 한국어 성능 평가 벤치마크에서 타 모델을 압도하는 처리 능력을 입증했고 영어성능에서도 경쟁 모델과 유사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향후 카나나 모델에 강화 학습과 연속 학습 기반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추론과 수학, 코딩 능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정렬 기술을 고도화해 사용자 요청 수행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이날 카카오가 깃허브를 통해 배포한 카카나 나노 2,1B 모델은 연구자와 개발자가 활용하기 적절한 크기의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온디바이스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성능의 경량 모델이며, 비교적 작은 규모임에도 유사한 크기의 글로벌 모델에 견줄 만한 성능을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병학 카나나 성과 리더는 “모델 최적화와 경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라마, 젬마 등 글로벌 AI 모델과 견줄 수 있는 고성능의 자체 언어모델 라인업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게 됐으며, 이번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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