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하나·KB국민·NH농협은행, 디지털 결제부터 금융상품까지

신한, 스테이블코인 의료비 결제 실증…하나, 수탁은행 수상
KB국민, 가계대출 플랫폼 구축…NH농협, 지수연동예금 출시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10-21 15:15:07

▲ 신한은행 본점.[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스테이블코인 의료비 결제 실증을 마쳤다. 하나은행은 수탁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으며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도 각각 디지털 대출 플랫폼 구축과 금융상품 출시에 나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결제사업자 KSNET과 외국인 환자의 스테이블코인 의료비 결제·정산 실증을 완료했다. 외국인 환자가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면 해외 사업자가 이를 법정화폐로 전환해 송금하고, 국내 의료기관은 원화로 대금을 받는 방식이다. 특히 국내 기관이 디지털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하나은행은 유로머니 주관 '마켓어워즈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 자산가 고객 6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 북촌 일대의 상권과 부동산 투자 전망을 살펴보는 세미나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가계대출 심사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대화형 화면에서 비대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기업뱅킹 재구축 등을 포함한 코어뱅킹 현대화 2단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코스피200지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지수연동예금 26-11호'를 출시했다. 개인 기준 세전 연 수익률은 상품 유형별로 3.20~9.15%이며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만기 유지 시 원금과 약정 이자를 지급하지만 중도해지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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