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4년만에 흑자…2024년 매출 10조7760억 원 달성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 2025-01-25 11:28:00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한화오션이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조7760억원, 영업이익 2379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은 24일 실적공시를 진행했다. 2024년 4분기 매출은 3조2532억원, 영업이익은 1690억원으로 각각 전 분기 대비 20.4%, 125.6% 증가했다.
한화오션은 조업 일수 증가와 LNG 운반선 등 고가 프로젝트의 매출 반영으로 실적이 개선됐으며, 상선·특수선·해양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비중이 확대된 상선 부문이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
특수선 부문은 잠수함 신조 및 MRO(창정비)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해양 부문 또한 심해 에너지 인프라와 해상 풍력 설치선 분야에서 신규 매출이 본격화됐으며, 환율 상승 등 일회성 요인이 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한화오션은 “그동안의 공정 지연을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본격 건조 및 초격차·친환경 기술 선도를 차질 없이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내실을 바탕으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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