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세대 실손보험 18%대 인상… 평균 인상률 1.5%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12-18 14:49:44

▲ 사진=연합뉴스

 

내년 세대별 실손 의료보험료 기준 가중평균 인상률이 1.5%로 산정되면서 지난해(8.9%) 대비 인상 폭이 낮아졌다. 다만 3세대의 경우 평균 18%로 가장 많이 오를 전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이날 2024년도 실손보험료 인상률을 발표했다.
 

세대별로 보면 1세대는 평균 4%대 인하되고 2세대와 3세대는 각각  1%, 평균 18% 인상된다. 4세대는 동결될 예정이다.

 

이번 인상률은 평균치로 가입자에 일률적으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가입 상품의 갱신주기와 종류, 연령, 성별을 고려하고 보험회사별 손해율에 따라 가입자에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를 수 있다.
 

실손보험은 세대별 갱신주기는 다르다. 1세대는 3~5년, 2세대는 1~3년이고 3, 4세대는 1년이다. 보험료의 갱신 시기 역시 가입자별로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료 인상 수준은 보험계약이 갱신되는 시기에 알 수 있다. 보험사에서 발송하는 서면이나 이메일, 카카오 알림톡 등으로 보험료 갱신 안내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보협회는 “최근 도수치료, 영양제주사 등 일부 문제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도한 실손보장과 관련 실행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모색해 관계 당국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