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Q 영업익 165억원 전년比 6.8%↑…‘글로벌 사업 호조’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 2024-05-09 14:48:45

▲ 애경산업 CI

 

애경산업이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사업의 견고한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애경산업은 1분기 전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691억 원, 영업이익은 6.8% 늘어난 165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우선 화장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631억 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99억 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은 작년에 이은 중국 사업 호조와 일본·베트남 등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사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중국 시장에서는 AGE20’S(에이지투웨니스)의 럭셔리 라인을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으며, 일본에서는 루나(LUNA)의 오프라인 채널 입점 확대와 운영 제품을 다각화한 결과가 주효했다.

국내에서는 자사몰을 포함한 디지털 채널 운영 효율화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생활용품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1060억 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66억 원을 기록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국내 채널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별 소비자와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점유율을 확대했지만, 지속적인 투자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애경산업 측은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며 “K뷰티의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는 국가 등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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