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유통·외식 분리 경영’…사업별 전문성 강화
채성원 유통BG·황성윤 식품BG 대표 체제 구축
오프라인 경쟁력 제고 위한 책임 경영 전환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1-03 14:45:47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이랜드그룹이 유통과 외식 사업을 분리한 BG(Business Group) 체제로 전환하며 책임 경영을 강화한다.
이랜드그룹은 기존 통합 운영하던 유통 사업부문을 ▲유통BG ▲식품BG로 구분하고 각 사업 영역의 특성에 맞춘 경영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유통BG는 도심형 아울렛과 유통 자체 패션 부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신임 유통BG 대표로 채성원 대표가 선임됐다. 채 대표는 NC·뉴코아·동아·이천일아울렛 등 주요 도심형 아울렛과 유통 패션 브랜드 전반을 총괄한다. 조일성 대표는 기존과 같이 안전관리 부문을 맡아 준법경영과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식품BG는 킴스클럽·팜앤푸드 등 유통 하이퍼 부문과 이랜드이츠 외식 사업을 포함해 황성윤 대표가 총괄한다. 유통과 외식 간 시너지를 통해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외식 사업은 이랜드이츠가 담당하며 각 법인은 독립적인 책임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구조적 개편”이라며 “사업별 전문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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