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대치 1호 재건축 ‘쌍용1차’ 성공 다짐…“대치동 재건축 시장 선도할 것”

조합원 100% '열린 조망' 확보와 고품격 조경 공간 등 최상의 주거 가치 실현
세대당 약 13.2㎡ 커뮤니티, 세대 천장고 2.82m 적용 등 강남권 최고 수준 조건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6-03-24 14:34:11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을 성공시켜 강남권 새로운 주거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부분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수주에 본격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치동 재건축 시작을 알리는 단지인 만큼 기존 주거 문화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임으로써 대치동 재건축 사업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66번지 일대를 최고 49층·6개동·999가구의 대단지로 탈바꿈 시키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은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이자 해체주의 건축의 거장인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협력에 나선다.

 

뉴욕 세계무역센터와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 등을 설계한 리베스킨트는 기존의 정적인 건축 방식을 탈피해 비대칭성과 역동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단지 외관 역시 수직적 실루엣에 회전하며 상승하는 원형 선들을 더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채로운 입면을 구현하는 독창적인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차별화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조경 제안을 통해 대치쌍용1차를 대한민국 아파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끄는 명품 단지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의 계약 가능성이 큰 이번 사업을 성공시켜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함으로써 주거 문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합은 다음달 11일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과 수의로 계약하는 안을 의결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한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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