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PHA 소재’ 인도 공급…친환경 사업 확대
콘스펙과 협업…커틀러리용 바이오플라스틱 생산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3-30 14:32:58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CJ제일제당이 친환경 바이오소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인도 바이오플라스틱 업체 콘스펙에 생분해 소재 PHA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CJ제일제당이 PHA를 납품하고 콘스펙이 이를 활용해 포크·나이프 등 커틀러리에 적합한 컴파운드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PHA는 토양과 해양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플라스틱과 유사한 내구성을 구현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인도·태국·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PHA 적용을 검토 중이며 향후 미국 등으로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PHA 상용화도 확대하고 있다. 폴바셋 매장에서 도입한 PHA 빨대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지난달에는 생분해 위생행주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탈플라스틱 규제와 에너지 절감 기조 속에서 PHA가 대체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시장 성장에 맞춰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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