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정몽윤 회장 장남 정경선씨 CSO에 선임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12-15 14:30:05

▲ 정경선 현대해상 CSO.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조직개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문급 임원 기구인 CSO(최고 지속 가능 책임자)를 신설하고 해당 자리에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의 장남 정경선 씨를 CSO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경선 CSO는 198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 후 비영리 단체와 임팩트 투자사를 설립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로 해결해 나가는 체인지메이커들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현대해상은 정 CSO가 국내외 ESG 분야에서 쌓아 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현대해상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보험업계는 새로운 회계제도(IFRS17)의 시행,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등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 등 범세계적 신규 위험 요인 증가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보험회사의 지속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현대해상은 정 CSO가 대형 보험사로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 비전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선도적인 디지털·AI로의 전환, ESG 경영 내재화,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할 것으로 판단했다.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이날 임원 인사를 통해 계열사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의 대표이사로 김승호 현대해상 부사장을 선임하고 현대라이프 손해사정 대표에 이석영 장기 손해사정 본부장이 선임됐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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