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 아시아 진출…중국·홍콩서 각광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4-06-10 14:27:34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보람그룹의 생체보석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지난 5월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프리미엄 반려동물용품 전시회(Premium Pet Supplies Expo 2024)’에 참가해 반려동물 생체보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5월 10~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반려동물 식품이나 음료, 의류, 장난감, 건강, 뷰티 등 다양한 제품 등을 선보였으며, 비아생명공학의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는 프리미엄 펫 상품으로 각광받았다.
보람그룹은 생체보석 ‘비아젬’으로 단독 홍보부스를 마련했다. 홍보관에는 비아젬(사람), 펫츠비아(반려동물)에 대한 설명과 샘플들을 진열했으며, 홍콩과 중국 방문객들은 기존에 접해봤던 메모리얼 스톤(반려동물 분골을 고온, 고압으로 압축해 하나의 돌덩이로 만드는 상품)과는 차별화된 펫츠비아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실제 현장에서 주문이 바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외에도 펫츠비아의 바이어 상담을 위한 홍콩의 실리콘밸리라고 일컫는 홍콩사이언스파크에 ‘생체보석 홍보관’을 오픈하기도 했다.
‘생체보석’은 사람이나 반려동물의 머리카락, 털, 손발톱, 분골 등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인공 사파이어와 합성해 세상 유일한 보석으로 만드는 상품이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007년 이별 후에도 지속적인 추모의 의미를 부여하는 매개체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생체보석’ 사업은 10여 년의 연구개발 끝에 세상 밖으로 나왔다.
반려인구 1500만 시대, 보람그룹은 사람의 생체보석인 비아젬을 넘어 반려동물 생체보석 펫츠비아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기존의 비아젬 생산라인에서 반려동물 생체보석 전용 제조 설비까지 구축할 정도로 별도의 사업영역으로 관리하고 있다.
보람그룹의 생체보석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은 펫츠비아 브랜드 출시와 동시에 B2B 영업채널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상품&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의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비즈니스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비아생명공학 관계자는 “중국과 홍콩 고객들이 반려동물의 생체보석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최근 두 차례 전시회에서 선보인 것을 발판 삼아 향후 아시아권 공략을 넘어 전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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