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 개소식 개최
내 첫 ‘테스트베드(개발‧실증)+물류센터(적용)’복합 형태 구축
스마트 물류기술 상용화 생태계 조성 통한 중소기업 육성 기대
이승섭 기자
sslee7@sateconomy.co.kr | 2024-04-25 14:21:21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김천1일반산업단지에서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사업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중 하나로 정부와 지자체, 공사가 협업해 김천을 ‘남부권 스마트 물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을 위해 정부는 46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고, 경상북도는 10억 원의 사업비 및 인허가 지원, 김천시는 부지(1만1250㎡)를 무상으로 사용하도록 협력했다.
공사는 사업을 주관하며 총 사업비 168억 원을 들여 물류기술의 국산화를지원하기 위해 민간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복합시설을 구축했다.
김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은 김천시 어모면의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민1250㎡ 부지에 2층 구조로 국내 최초 물류기술 테스트베드와 스마트 물류센터가 결합한 형태로 구축됐다.
1층은 상온.저온 스마트 물류센터로, 2층은 물류기술 테스트베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테스트베드’에서 물류기술 개발·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참여 기업은 개발이 완료된 신기술을 실제로 ‘물류센터’에 적용해 첨단 물류기술 국산화 및 상용화를 도모하게 된다.
이날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국내 물류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물류설비 기술에 대한 국산화가 시급한 상황에서 오늘“개관된 스마트 물류 복합시설이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기술 개발과 실증연구를 지원함으로써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적극 지원해주신 국토부, 경상북도, 김천시와 송언석 의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시설은 국내 최초로 테스트베드와 물류센터를 함께 갖춘 복합시설로서 경북 김천이 향후 첨단기술의 실증화·상용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이승섭 대기자 sslee7@sar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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