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목동1단지 재건축 본격 참여…신탁방식 정비사업 신호탄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와 MOU 체결…자금관리·사업구조 전반 협력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7-11 14:10:12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우리자산신탁이 신탁방식을 앞세워 서울 양천구 목동1단지 재건축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우리금융그룹의 종합부동산금융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 4일 목동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재건축 초기 단계 자문 및 사업구조 설계 ▲신탁방식 자금관리 체계 구축 ▲자금 차입과 집행·관리 ▲정비사업비 사용·관리 ▲협력업체 선정 및 변경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수립·변경 ▲공사관리 등 정비사업 전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도시정비사업에서 자금관리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자산신탁이 신탁방식 정비사업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서는 신호탄”이라며 “투명한 사업 구조와 체계적인 자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재건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동1단지는 총 188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갖춘 서울 신시가지 1호 시범단지다. 1985년 입주를 시작한 이후 서울 서남권 대표 주거지로 자리매김했으며 지하철 9호선 신목동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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