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3Q 영업손실 810억원… 케미칼·신재생에너지 부진 여파

4분기 흑자 전환 전망… EPC 매출 성장, 신재생에너지 실적 개선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4-10-30 14:09:57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한화솔루션 올해 3분기 실적이 케미칼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진 영향으로 적자전환했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7733억원, 영업손실 8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화 전환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5% 늘고 영업 손익은 24.8% 개선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매출 1조1525억원, 영업손실 410억원을 기록했다. 개발자산 매각 및 EPC 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분기 적자폭이 직전 분기 대비 50% 이상 감소했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1886억원, 영업손실 310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수요회복이 지연되면서 판가 약세가 지속됐고 해상 운임이 급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둔화됐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2546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의 하계 운휴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모듈 판매량 증가, 개발자산 매각 및 EPC 매출 증가로 4분기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며 “케미칼 부문은 연말 비수기 진입에 따라 시황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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