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매입임대 ‘든든전세주택’ 1차 입주자 모집…주변 시세 90%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4-07-25 14:02:29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위해 약 1000가구를 매입하고, 1차로 24가구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되돌려주고, 경매를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HUG는 지난 5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서울 524가구(강서구 238, 양천구 83, 구로구 70)와 경기 부천 191가구, 인천 267가구 등 총 982가구를 매입했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장 8년 동안 주변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보증금으로 거주할 수 있다.
해당 주택은 준공 10년 내외이고, 주거 전용면적이 20∼69㎡의 원룸 또는 투룸 구조여서 청년 및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UG는 낙찰받은 주택에 대해 소유권 확보 및 하자 수선 등의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공급 물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1차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매월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이번에 1차 입주자 든든전세주택은 서울(10가구)과 부천(14가구)에 있으며 즉시 입주 가능하다. 전세보증금은 1억3천만∼2억3천만원 수준이다.
입주희망자는 ‘HUG 안심전세 포털’에서 내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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