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로펌과 상조기업 손잡다…보람그룹, 토털 라이프케어 강화

“토털 라이프케어 구현해 상조업계 서비스 수준 한 단계 높일 것”
대형 로펌과의 협력으로 서비스 신뢰도·차별화된 고객 경험 강화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5-09-22 13:55:20

▲ (왼쪽부터) 황태상 변호사, 백제흠 대표변호사(이상 법무법인 세종), 최요한 미래전략실 상무, 김현수 사업기획총괄 상무(이상 보람그룹)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보람그룹]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보람그룹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 대표 로펌인 법무법인 세종과 손잡았다.

보람그룹은 라이프케어 서비스의 범위를 넓히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법인 세종과 전략적 제휴를 19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식을 진행하고 보람그룹 회원을 대상으로 법률·세무·회계 등 관련 분야의 서비스 제공과 관련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보람그룹 회원들은 법률·세무·회계 등 전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협력은 상조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시도로 꼽힌다. 업계 선도기업인 보람그룹이 국내 최고 수준의 로펌과 손을 잡음으로써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싣겠다는 의미다.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공공기관 자문 경험을 가진 법무법인을 통해 보람그룹 고객들은 수준 높은 법률·세무·회계 서비스를 접하게 될 전망이다.

세종은 금융, M&A, 소송, 조세, 부동산, 지식재산권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로펌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영국 체임버스앤파트너스의 2025년 한국 로펌 평가에서도 다수 분야에서 최상위 그룹에 올랐다.

업계에서는 상조기업과 대형 로펌 간 협업을 이례적으로 본다. 보람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세청 집계에 따르면 국내 법률시장 규모는 2012년 3조6,096억 원에서 2022년 8조1,861억 원으로 커졌다. 10년 만에 두 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단순한 시장 확대를 넘어 법률 서비스가 기업의 경영 활동뿐 아니라 개인의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의 법률 서비스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상속·가사·부동산 거래, 노무 분쟁처럼 일상과 밀접한 법률리스크가 증가했고, SNS 의 발달로 명예훼손,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유출 등의 법적 문제에 연루될 가능성도 커졌다. 이에 따라 법무법인의 법률상담 서비스는 생활 전반의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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