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알제리 연구진 초청…K-씨감자 기술 전수 나선다
씨감자 생산·관리 노하우 공유…현지 품종 개발·생산 역량 강화 지원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7-07 13:44:26
한국농어촌공사가 알제리 연구진을 초청해 한국형 씨감자 생산 기술을 전수하며 K-농업 기술 확산에 나선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8일까지 알제리 국립농업연구소(INRAA)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알제리 씨감자 생산 연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농촌진흥청이 2007년부터 2014년까지 추진한 알제리 씨감자 협력사업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당시 한국의 씨감자 재배 기술과 생산 기반 구축 지원으로 알제리는 연간 약 1억 달러 규모의 씨감자 수입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과정에서는 씨감자 생산·보급 체계와 농산물우수관리(GAP), 스마트농업 기술 등을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국립식량과학원과 종자산업진흥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을 방문해 종자 관리 기술을 살펴보고, 강원 평창 오리온 감자연구소에서는 품종 개량과 상품화 사례도 견학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오는 2027년까지 연 1회 초청 연수를 이어가며 알제리의 현지 품종 개발과 씨감자 생산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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