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제1금고, 농협은행서 하나은행으로…2027년부터 4년간 운영
하나은행 일반회계 1조9000억원·농협은행 특별회계 4500억원
금고지정심의위 평가 거쳐 선정…11월 중 약정 체결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10-27 13:54:00
세종시 차기 제1금고가 NH농협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바뀌고, 농협은행은 제2금고를 맡는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말 기존 시금고 약정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금고지정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두 은행을 최종 선정했다.
제1금고 하나은행은 올해 본예산 기준 1조9000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관리한다. 제2금고 농협은행은 4500억원 규모의 특별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기금을 담당한다.
두 은행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세종시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출, 각종 기금의 보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달 시금고 지정 공고를 내고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후 지난 21일 대학교수와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선정된 금융기관과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중 금고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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