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여름휴가 복귀하자 부분파업…18일까지 4~6시간씩
12일 주·야간조 각각 4시간 파업
임금 인상·정년 연장 등 놓고 노사 협상 난항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8-12 13:37:38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12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오는 18일까지 매일 4~6시간씩 파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12일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에 따르면 오전 출근조 생산직 조합원은 이날 오전 10시50분부터 4시간 동안 파업에 돌입했다. 오후 출근조도 오후 7시30분부터 4시간 동안 파업한다.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한 이후 지난달까지 모두 30시간의 파업을 진행했다. 이후에도 회사 측과 협상에서 진전이 없자 추가 파업을 결정했다.
현대차 노사는 임금 인상과 상여금 50% 인상, 과거 투쟁 과정에서 불법 행위로 해고된 조합원의 복직, 최장 65세까지 정년 연장 등을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노조가 여름휴가 이후 파업 수위를 다시 높이면서 임금협상 타결을 위한 노사 간 줄다리기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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