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 선언…HDC현산과 경쟁
용산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적용으로 차별화된 브랜드와 사업조건 제안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5-03-28 13:36:11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글로벌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며 입찰 참여를 선언했다.
해당 사업에 포스코이앤씨가 출사표를 던짐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된다.
포스코이앤씨는 내달 15일로 예정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입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용산구 한강로 3가 40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8층, 빌딩 12개 동, 아파트 777가구, 오피스텔 894실과 상업, 업무용 시설을 짓는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이 구역은 용산정비창 부지와 인접해 있어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곳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용산 최초로 하이앤드(최고급) 브랜드인 '오티에르'를 적용하고 차별화한 사업 조건을 내세울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더현대 서울‘’을 성공적으로 시공하고 사업비 24조원 규모의 송도 국제업무지구 개발을 완료한 사업 경험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은 오랜 기간 준비한 포스코이앤씨의 전략 사업으로 여의도 파크원, 송도 국제업무지구 등 초대형 복합개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전부터 전면1구역 프로젝트에 공을 들였던 ‘HDC현대산업개발’은 미국의 구조설계 전문회사인 LERA Consulting Structural Engineers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구조설계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뉴욕의 허드슨야드, 도쿄의 롯본기힐스와 같은 세계적인 랜드마크 조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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