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우리금융, 산림 복원·취약계층 지원 나서

신한 2만 그루 식재 추진…우리 연탄 10만5000장 지원·청년 금융교육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11-02 13:42:17

▲ 경기 이천시 소재 스마트팜에서 신한금융 임직원과 가족들이 봉사활동하는 모습.[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가 산불 피해지역의 숲 조성을 추진한다. 우리금융지주는 연탄 나눔과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달 31일 경기도 이천시 스마트팜에서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한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묘목 분갈이와 자생식물 씨드볼 제작, 숲속 물길 정비 등 산림 복원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9월 수거한 화분에 공기정화식물을 심었다. 완성된 화분은 경북 안동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한 SOL방울 포레스트는 안동 산불 피해지역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2028년까지 약 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 그룹 계열사 사회공헌 담당자와 자립준비청년 봉사단이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 허기복 연탄은행 대표(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수도권 에너지 취약계층 525가구에 연탄 10만5000장을 지원한다.

지난달 30일에는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과 자립준비청년 봉사단, 계열사 직원 등 40명이 서울 동작구 정금마을을 찾아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재단은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우리금융 본사에서 'WOORI CHANCE 금융교육' 참여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금융특강을 열었다.

우리투자증권과 동양생명 임직원들은 사회초년생의 월급 관리와 자립 초기 재무설계 등을 강의했다. WOORI CHANCE 금융교육은 자립준비청년에게 6개월간 일대일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은 금융권 사회공헌이 환경 복원과 생활비 부담 완화, 금융교육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우리금융의 연탄 지원은 단기적인 생활 지원에, 금융교육은 청년들의 장기적인 경제적 자립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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