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금융권 AX 수요 잡는다…보안·GPU 서비스 제시
금융 IT 고객 50여명 대상 설명회 개최
기업메시징·보안·AI GPU 서비스 소개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6-04 13:34:53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KT가 금융권을 대상으로 보안과 안정성을 앞세운 AX(인공지능 전환)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섰다.
KT는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West사옥에서 금융업계 IT(정보기술) 실무 고객 50여명을 초청해 금융 산업 AX 인프라 전략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네트워크 기반 인프라의 안정성과 보안 대응 역량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금융 환경에 맞춘 인프라 운영 방향과 기업용 통신 기반 서비스를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6G 동향을 반영한 네트워크 전략과 금융사의 AX 적용 흐름, 협력 사례가 다뤄졌다.
KT는 인프라 트랜스포메이션 세션을 통해 기업메시징, 보안 플랫폼, AI(인공지능) 인프라 운영 서비스를 중심으로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기업메시징 분야에서는 스마트메시지 RCS(기업용 메시징 서비스), 커뮤니즈, 모바일고지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보안 영역에서는 디도스 공격 발생 시 유해 트래픽을 차단하고 정상 트래픽만 서버로 전달하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 ‘클린존’을 다뤘다.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KT Managed AI GPU 서비스’를 제시했다. 이 서비스는 AI 솔루션과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를 구독형으로 제공해 기업과 연구기관이 별도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모델이다.
김원태 KT 공공·금융사업본부장 전무는 “네트워크 경쟁력과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기반으로 산업별 특화 AX 전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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