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흡수합병’ 결정

내달 이사회 승인 거쳐 4월 1일 합병 완료 계획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1-14 13:30:36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며 아이스크림 사업 통합에 나선다.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과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빙그레가 존속 법인으로 남고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빙그레CI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내달 12일 합병 승인 이사회를 열고 4월 1일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빙그레는 지난 2020년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공동 마케팅과 물류·영업 조직 통합 등을 통해 사업 효율화를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인수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빙그레는 중복 조직을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일원화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해외 수출과 이커머스 등 판매 채널 확대도 병행할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식품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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