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소식] 미래에셋증권·삼성자산운용·우리투자증권·금투협

미래에셋증권, 홍콩서 1250만달러 디지털채권 발행…우리투자증권 IRP 수익률 1위
삼성자산운용, 미국 ETF 분배금 결정…금투협, K-OTC 3개사 신규 지정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10-28 13:16:14

▲ AI 생성 이미지 [토요경제]

 

증권업계가 디지털 채권 발행과 퇴직연금 운용 성과를 앞세우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분배 확대와 장외시장 거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홍콩서 자체 기술로 디지털 채권 발행

미래에셋증권은 홍콩법인이 자체 개발한 토큰화 시스템을 활용해 미국 달러화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6개월 만기 변동금리부 상품으로, 솔라나와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총 1250만달러 규모가 판매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월 외부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상품 기획부터 토큰 발행과 결제, 사후관리까지 자체 기술을 적용했다. 회사는 이번 발행을 기반으로 해외 토큰화 금융상품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개인형 IRP 3·5년 수익률 증권사 1위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말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3년 및 5년 연평균 수익률에서 증권사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3년 연평균 수익률은 17.25%, 5년 연평균 수익률은 8.05%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기준 5년 연평균 수익률 5.86%와 비교하면 2.19%포인트 상승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약 1300개 펀드와 자산배분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형 IRP 전 계좌에 자산관리·운용관리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오는 12월 31일까지 IRP '스텝-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 ETF 2종 분배금 지급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분배금을 각각 주당 117원과 71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분배율은 각각 0.51%, 0.28%이며 분배락일은 29일이다. 분배금을 받으려는 투자자는 28일까지 해당 ETF를 매수해야 한다.

최근 1년 누적 분배금은 두 상품이 각각 479원과 282원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액은 KODEX 미국S&P500이 2조8452억원, KODEX 미국나스닥100이 3조4036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협회, 상장폐지 3개사 K-OTC 거래 지원

금융투자협회는 상장폐지 기업인 코이즈와 카프로, 원풍물산을 장외주식시장 K-OTC의 상장폐지지정기업부에 신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주식은 오는 30일부터 K-OTC 거래를 지원하는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상장폐지지정기업부는 정리매매 이후 거래가 어려워진 기업 가운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최소 요건을 충족한 종목에 최대 6개월간 거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으로 K-OTC에서 거래할 수 있는 기업은 총 127개사로 늘었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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