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개인사업자 대출 갈아타기로 ‘포용금융’ 확대
신용점수 관리·금리인하요구권 연계까지 가능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6-03-18 13:12:32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카카오페이가 개인사업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마이데이터 기반 포용금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18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신용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는 기존 신용대출을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제1금융권 주요 은행을 포함한 6개 금융사가 입점했으며 향후 참여 금융사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페이는 국내 금융 플랫폼 가운데 최대 규모인 2200만명 이상의 마이데이터 가입자를 기반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별 맞춤형 대출 조건을 제시한다.
또한 단순 금리 비교를 넘어 이용자의 ‘금융 건강’ 관리 기능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대출 전환 이후에도 마이데이터 기반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통해 신용도를 개선하고 향후 금리인하요구권 활용까지 연계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업 운영에 집중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이 금융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플랫폼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인사업자를 위한 포용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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