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초 삼호가든5차 재건축 수주…반포·서초·잠원 래미안 트라이앵클 완성
총 2개동 306세대, 공사비 2369억원, 단지명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제안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5-08-24 13:10:25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400억원 규모의 삼호가든5차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삼호가든5차 재건축 조합은 올해 3월 29일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 23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삼호가든5차 재건축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30-1번지 일대 1만3365㎡ 부지에 지하4층~지상35층 규모의 총 2개동, 30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369억원 규모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패러피크 반포(RAEMIAN PARAPEAK BANPO)’를 제안했다. Peak(정점)을 넘어서는 Para(초월적)의 조합어로, 반포·서초·잠원을 잇는 래미안 트라이앵글의 최중심에서 하이엔드의 정점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랜드마크 래미안의 완성을 위해 두 개의 동에 통합 랜드마크 디자인을 구현했다. 서초의 상징목인 향나무 줄기의 곡선을 모티브로 삼은 단지 외관은 지상부터 최정점의 유선형 스카이 커뮤니티까지 생동감 있는 흐름이 연결된다.
특히 기존 정비계획안의 3개동을 2개동으로 줄여 단지 개방감을 강화하고 넓어진 지상 공간에는 약 2000㎡ 규모의 중앙광장을 계획해 여유로운 휴식공간을 확대했다.
기존에 분리돼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재배치해 지하로 통합했고, 세대 당 5.46평의 여유로운 공간에 피트니스 클럽·골프 클럽·스포츠 라운지 등과 함께 총 30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최상급 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본 2.5m 높이의 세대 천장고와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각 세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입주민의 취향과 안목을 고려한 맞춤형 인테리어와 동시에 모듈형 가구 시스템인 ‘래미안 퍼니처월 옵션’을 제공해 공간 구성에 자유로움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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