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공백 최소화 위해 정신아 의장 중심 최선"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4-07-23 13:26:37

▲ 영장심사 마친 카카오 김범수 <사진=연합>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카카오는 23일 창업자인 김범수 CA협의체 공동 의장 겸 경영쇄신위원장의 구속에 따른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카카오는 이날 이 같이 전한 뒤 "현재 상황이 안타깝지만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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