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신임 공동대표로 권기수·장윤중 내정

김남규

ngkim@sateconomy.co.kr | 2024-01-19 12:59:13

▲ 권기수(왼쪽)·장윤중 카카오엔터 공동대표 내정자. <사진=연합뉴스>

 

카카오엔터는 19일 권기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장윤중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권 내정자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고, 이후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을 거쳐 최근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OO와 음악컨텐츠부문장으로 재직해 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에 대해 “카카오 그룹과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이해를 갖추고 있다”며 “새로운 시각으로 변화를 이끌어갈 리더십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장 내정자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허브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로서 북미 통합법인 대표와 SM엔터 최고사업책임자(CBO)를 겸임해 왔다.

카카오엔터의 공동대표 교체는 2021년 3월 회사가 공식 출범한 이후 처음이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을 합병하면서 탄생한 카카오엔터에서는 김성수 대표가 음악·영상·디지털 등 콘텐츠 사업을 맡아왔고, 이진수 대표가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사업을 담당했었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리더십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동시에 콘텐츠 비즈니스의 혁신과 진화를 더욱 가속화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성장 잠재력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하며 진정한 글로벌 엔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공동대표 내정자는 추후 이사회와 주주 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남규 기자 ngki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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