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옴리클로’ 스페인 공공입찰 1순위 공급사 선정
옴리클로, 출시 3개월 만에 현지 점유율 60% 기록
스페인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유럽 처방 확대 전략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 2026-02-04 12:47:34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셀트리온이 스페인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입찰 성과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지난해 말 현지 주요 권역인 카탈루냐 지역 공공입찰에서 1순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카탈루냐는 스페인 대표 도시 바로셀로나(Barcelona)에 위치한 지역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아 현지 최대 오말리주맙 공급 권역으로 꼽힌다.
카탈루냐 뿐만 아니라 바스크 컨트리 지역에도 옴리클로가 공급될 예정이다. 옴리클로는 현재 스페인 내 약 260여개 공립 및 사립병원 전반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셀트리온 스페인 법인은 옴리클로가 출시된 지 불과 3개월 만인 지난해 말 기준 현지 오말리주맙 시장의 60%가 넘는 점유율을 선점한 것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스페인에서 검증된 판매 전략과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유럽 전역에서 옴리클로 처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옴니클로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있는 네덜란드에서는 병원 그룹 입찰을 수주하며 전체 시장의 70%에 달하는 공급 물량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옴리클로는 스페인에서 공급 안정성을 기반으로 환자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 예정된 공공 입찰에 참여하고 수주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면 처방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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