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동국씨엠, 3분기 영업익 1054억원·312억원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3-10-27 12:44:53


 

동국제강그룹이 올해 인적분할한 신규법인 동국제강(열연사업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54억원, 동국씨엠(냉연사업부문)은 312억원을 기록했다는 잠정실적을 27일 공시했다.

양 사는 지난 6월 1일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한 신설 법인이라 첫 분기 경영실적이다. 전분기(2분기) 실적은 6월 한 달간 실적이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조790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 순이익 593억원을 기록했다.

분할 전 동국제강 열연사업부문을 전년 같은 분기와 비교하면 14.9%,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실적이다. 부채비율은 전분기(6월 한달) 121.5%에서 3분기 107.6%로 소폭 개선했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5542억원, 영업이익 312억원, 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 이를 분할 전 동국제강 냉연사업부문 실적과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3% 감소, 영업이익은 85.7% 증가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동국씨엠은 고금리 장기화 속 건설·가전 등 전방산업 침체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제품 판매가 늘고 수출 중심 판매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양 사는 실적 개선을 위해 동국제강은 수익성 중심의 판매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으로 동국씨엠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가전 성수기를 대비해 프리미엄 컬러강판 판매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자료=동국홀딩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