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안전 최우선 신공장’ 건립…“그룹의 변화·혁신·안전경영의 전환점”
춫북 음성에 3000억원 투자, AI∙로봇 첨단 기술 적용… 2028년 준공 목표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5-12-11 12:29:48
SPC가 충북 음성군에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그룹내 최대 규모의 ‘안전 스마트 공장’을 건립한다.
SPC그룹은 11일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및 음성군과 ‘안전 스마트 공장 조성을 위한 투자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 도세호 SPC그룹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사업비 3000억원이 투입될 ‘안전 스마트 신공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공지능(AI)·자동화 로봇·IoT 센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혁신 생산시설이다.
SPC그룹이 경영 쇄신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7월 출범시킨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산업안전 강화를 위해 새로운 공장을 건립할 것을 ‘SPC커미티’에 권고했고, 이를 수용해 추진하게 됐다.
SPC그룹은 음성 ‘휴먼스마트밸리’ 내 18만2866㎡(약 5만53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빵과 제과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하는 그룹 통합생산센터를 건립한다.
휴먼스마트밸리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약 20%로 입주 기업들 중 가장 큰 규모다. SPC그룹 대표 생산시설인 SPL 부지보다 2.5배 커 완공되면 그룹 내 최대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1000여 명의 지역민 고용 창출과 충북 소재의 업체 및 자재 이용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이 목표다.
SPC그룹은 신공장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위험요소를 최소화 하고, 기존 공장들의 생산량을 신공장으로 분산시켜 SPC그룹 생산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은 “안전 스마트 공장 건립은 SPC그룹의 변화와 혁신, 안전 중심 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최고 수준의 안전 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만들어 직원과 고객, 여러 이해 관계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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