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 MG손보 · KB손보…간편가입· 보험료↓ '개정상품' 출시

메리츠화재, 기존 대비 최대 28% 저렴해진 '펫보험'
MG손보, 초경증 유병자 위한 ‘원더풀 355 간편보험’
KB손보, 보험료 Down에 보장은 Up한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

박미숙

toyo@sateconomy.co.kr | 2023-05-02 12:24:09

국내 손해보험사가 기존의 보험상품에 보험료를 낮추거나 간편가입 등 일부분을 특성화 시켜 개정해 새롭게 출시한 보험 상품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 메리츠화재가 2일 기존 대비 최대 28% 저렴해진 '펫보험'을 출시했다.<사진=메리츠화재 제공>
■ 메리츠화재, 기존 대비 최대 28% 저렴해진 펫보험 출시


메리츠화재는 2일 기존 대비 보험료가 최대 28%까지 낮춘 장기 반려동물 실손의료비보험 펫퍼민트의 신상품 2종 ‘(무)펫퍼민트 Puppy&Love’, ‘(무)펫퍼민트 Cat&Love’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보험료 인하를 통해 기존 상품 대비 보험료를 대폭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과 보장 내용은 동일한 반면 보험료는 반려견 3%, 반려묘는 15% 정도 저렴해졌다.

또한 의료비 담보의 자기부담금 유형을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기존에는 자기부담금이 1만원으로 단일 고정이었으나, 2만원과 3만원 유형을 추가해 고객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만원 또는 3만원을 선택 할 경우 상대적으로 보험료는 저렴해진다. 1만원 대비 2만원 선택 시 반려견은 8%, 반려묘는 7% 정도 저렴하며 3만원 선택 시에는 반려견은 15%, 반려묘는 13% 정도 저렴해진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기존 고객 및 잠재 고객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기존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를 통해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MG손해보험이 2일 초경증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원더풀 355 간편보험’을 출시했다.<이미지=MG손해보험 제공>
■ MG손해보험, 초경증 유병자 위한 ‘원더풀 355 간편보험’ 출시

MG손해보험에서는 2일 초경증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원더풀 355 간편보험’을 출시했다.

경미한 증상의 초경증자가 기존의 유병자보험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3·5·5 질문으로 고지사항을 축소해 가입 문턱을 크게 낮췄다.△3개월 이내 의사소견 △5년 이내 입원 △5년 이내 암 진단, 입원, 수술 여부로 심사를 간소화했다. 5년 이내 수술 이력을 따로 묻지 않고, 여러 중대질병이 아닌 단순 암 여부로만 심사를 완화했다.

운전자 관련 담보 등 다양한 보장을 신설해 종합보험 수준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간편고지 상해·질병후유장해(3%이상), 말기폐질환·간경화·신부전증진단비, 위·십이지장·대장양성종양진단비, 양성신생물(폴립포함)수술비, 창상봉합술치료비, 장기이식·각막이식수술비 등 진단 및 수술, 치료비를 강화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원더풀 355 간편보험’은 비교적 증상이 경미하고 양호한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초경증자에게 딱 맞는 상품”이라며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른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KB손해보험이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구조를 개편·확대한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와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이달 초 출시했다.<사진= KB손해보험 제공>

■ KB손해보험, 보험료 Down에 보장은 Up한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 출시

 

KB손해보험에서는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구조를 개편·확대한 ‘KB 3.3.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와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Plus’를 이달 초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3.3.5(3.5.5)’ 라고 불리는 고지 항목에 따라 가입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3(5)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이력, 5년 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 6대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 받은 사실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고지 항목 중 5년 내 발병 이력에 대해서는 기존 8대 질병 중 백혈병과 에이즈를 제외한 6대 질병으로 간소화 됐다.

 

이번 보험은 암 발병 시 최초 1회만 보장되던 ‘표적항암약물치료비’에 대해 일반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특정암(위암/폐암/간암), 20세 이하 발생암 중 70%를 차지하는 림프종 및 백혈병 관련 암, 그 외 나머지 암 발병으로 나누고 각각 7천만 원, 최대 3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전 상품에서는 보장되지 않았던 뇌졸중과 협심증까지 보장되는 ‘혈전용해치료비Ⅱ’를 추가하고, 지급 횟수도 최초 1회만 가능했으나 연간 1회까지 가능하도록 확대·변경하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에 개정 출시한 신상품은 일반 심사형으로는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부모님께 권유해드리기 좋은 상품이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박미숙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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