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등 6대 은행, 본인확인서비스 공동 추진 MOU 체결
하나∙국민∙농협∙신한∙우리∙IBK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제공 및 마케팅 협력
개인정보호 관리시스템 ISMS-P를 획득한 하나인증서 활용 증가 기대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5-23 12:23:21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은행권이 디지털 보안 강화를 위한 본인확인서비스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과 함께 ‘공동 본인확인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본인확인서비스를 상호 연동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하나은행이 제공하는 ‘하나인증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인증인 ISMS-P를 획득한 데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인증서의 부정 사용과 금융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강력한 보안성을 갖췄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선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본인확인서비스를 연계하고 이후 협약에 참여한 타 은행들의 추가 참여를 유도해 공동 플랫폼을 확장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공공기관, 금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연계 대상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이 가속화될수록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공동 서비스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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