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올해 경영 목표 역량집중·시너지·소통”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4-01-02 12:19:56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2일 “지난해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면 올해 실력을 온전히 발휘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명확한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임종룡 회장은 이를 위해 올해 그룹 경영 목표를 ‘선도 금융그룹 도약, 역량·시너지·소통’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핵심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기업금융 명가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며 “증권업 진출에 대비해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 병행, 글로벌 영역을 더욱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며 “미·중 갈등, 지정학적 리스크,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에 따라 위험 요인별 모니터링과 글로벌 리스크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위기 대응력을높여야 한다”고 했다.
 

또한 그룹사 간 시너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 회장은 “그룹 내 시너지를 먼저 극대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영업,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자회사 간 교류와 협업사업 추진으로 성과를 활발히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IT 부문에서는 하반기 유니버설 뱅킹앱을 출범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 회장은 “기업문화 혁신을 고도화하고 내부통제 체계도 그룹 내 사각지대가 없도록 업그레이드해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에 앞장서야 한다”며 “상생 금융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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